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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회남 단편집

『안회남 단편집』은 한국 근대문학의 초기 필두로 하는 단편소설 발자취를 세운 작가로 ‘신변소설’이라는 단면을 통해서 일제 강점기 속의 현실적 모습을 리얼리티와 삶의 한계를 승화한 작품으로 당시 통속이야기 13편의 단편집으로 풍부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서평> 안회남은 다수의 장·단편문학을 필두로 하며 현실을 냉철히 수용하면서 초기에는 주변의 일상에서 나온 결혼에 관한 통속문제 작품을 탈고하였으며 이후에는 주로 사회의 현실적 슬픈 비극적 자취를 그리는 작품으로 이관하고 있습니다. 일제의 징용을 간접적으로 반영하는가 하면 시대의 우울함을 직시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중년에 이르기까지 구인회 활동은 순수문학을 위한 감각과 기교의 경향을 반영하는 것에서는 한국문학사에 일부나마 지대한 영향을 남겼..
『안회남 단편집』은 한국 근대문학의 초기 필두로 하는 단편소설 발자취를 세운 작가로 ‘신변소설’이라는 단면을 통해서 일제 강점기 속의 현실적 모습을 리얼리티와 삶의 한계를 승화한 작품으로 당시 통속이야기 13편의 단편집으로 풍부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서평>

안회남은 다수의 장·단편문학을 필두로 하며 현실을 냉철히 수용하면서 초기에는 주변의 일상에서 나온 결혼에 관한 통속문제 작품을 탈고하였으며 이후에는 주로 사회의 현실적 슬픈 비극적 자취를 그리는 작품으로 이관하고 있습니다. 일제의 징용을 간접적으로 반영하는가 하면 시대의 우울함을 직시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중년에 이르기까지 구인회 활동은 순수문학을 위한 감각과 기교의 경향을 반영하는 것에서는 한국문학사에 일부나마 지대한 영향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당시 일제의 전초기지로서 이데올로기의 냉전적 입장을 반영하게 되는 한국사회의 처참한 농촌 사회상의 피폐함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의 다수 작품은 혼란기 속에 반항하면서도 변화의 역사를 통해서 현실을 그대로 기여하고 나타냈던 작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목차>

작가소개
제1장 망량(魍魎)
제2장 남풍
제3장 기차
제4장 에레나 나상(裸像)
제5장 등잔
제6장 그날 밤에 생긴 일
제7장 수심(愁心)
제8장 기계
제9장 온실
제10장 투계
제11장 번민하는『쟌룩』씨
제12장 소년과 기생
제13장 아내의 탄식
안회남(安懷南)(1909~): 본명 안필승

서울출생
구한말 작가 안국선 아들
소설가. 평론가.
개벽잡지, 구인회 활동
193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발(髮)이 입선되어 문단등단
조선문학가동맹 활동
월북 작가

<대표작품>

온실, 연기, 농민의 비애, 탁류를 헤치고, 대지는 부른다, 봄이 오면, 그날 밤에 생긴 일, 폭풍의 역사, 소년과 기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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